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평균베이시스 올해 첫 마이너스' 선물 보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차익거래 순매도 3000억원 '동시만기후 최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 급반등은 코스피200 지수선물의 225선 안착을 돕는 모멘텀이 되지 못 했다.

20일 지수선물은 이틀 연속 시가를 225선 위에서, 종가를 225선 아래에서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중 저점을 계속 높이고 있지만 상단 돌파에는 여전히 힘이 모자란 모습이다. 종가는 3일째 224.45였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베이시스 하락세가 심화되면서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8일째 순매도를 나타냈다. 차익거래 순매도 물량은 지난달 동시만기 후 최대였다. 다만 외국인의 주식 매수가 살아나면서 비차익거래는 사실상 8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됐다.

지수선물의 장중 흐름은 전날과 거의 똑같았다. 전일 대비 1.35포인트 오른 225.80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사실상 시가가 고가였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개장과 동시에 고가(225.85)를 확인했고 더 이상 오르지 못했다. 오전 하락세, 중반 반등, 후반 다시 소폭 하락하며 결국 제자리걸음이었다. 장중 고가는 전날 고가와 동일했고 저가는 223.75였다.

선물 매도를 주도한 주체가 개인이었다는 점은 전날과 달랐다. 개인은 오전 한때 3000계약 이상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마감 기준으로는 815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계약, 198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235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298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가 622억원 순매수하면서 물량 부담을 줄여줬다.

거래량은 33만6575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1519계약 증가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17포인트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도 -0.38포인트의 백워데이션이었으며 괴리율은 -0.57%였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