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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1월 주택 매도 호가, 전월比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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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영국 부동산의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1월 주택 판매자들이 부르는 매도 호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라이트무브에 따르면 1월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방의 평균 주택 매도 호가는 전월대비 0.4% 상승한 22만2261파운드(36만3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4.1% 오른 것으로, 주택 가격이 정점에 이르렀던 지난 2008년 5월 보다는 여전히 8.3% 낮은 수준이다.

라이트무브의 마일스 쉽사이드 이사는 "특히 인기지역에서는 구매자들의 선택의 여지가 적다"며 "반면 매도자들에게는 더 높은 가격에 재빨리 집을 팔아치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라이트무브가 조사한 10개 지역 가운데 6개 지역에서 집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노스웨스트 지역은 4.8%의 상승세를 기록,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 런던에서의 주택 매도 호가는 2.3%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1월 각 부동산 중개업체들이 평균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매물은 평균 63개로 2년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라이트무브 측은 그러나 하반기로 가면서 금리가 인상되고 정부의 재정지출이 줄어들면서 주택 가격이 또 다시 하락곡선을 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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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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