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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지난해 73억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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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골프선수 중 상위 38위, 랭킹 1위는 '우즈'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메이저 챔프' 양용은(38)이 지난해 647만달러(약 73억원)를 번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18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지난해 수입을 가장 많이 올린 선수 상위 50명을 발표했다. 양용은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유러피언(EPGA)투어, 아시안(APGA)투어 등에 참가해 상금으로 397만달러를 챙겼고, 각종 보너스와 광고료 등의 부수입으로 250만달러를 벌어 38위에 올랐다.
양용은이 수입랭킹 50위 이내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용은은 특히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일본의 골프영웅 이시카와 료(42위ㆍ565만달러)를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5ㆍ한국명 김하진)은 총 1013만달러를 벌어 17위를 차지했다.

수입랭킹 1위는 당연히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몫이었다. 우즈는 지난해 총 1억2191만달러(1372억원)를 벌어 2위 필 미켈슨(미국ㆍ4160만달러)을 가볍게 제쳤다. 우즈는 코스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2101만달러에 불과(?)했지만 각종 출전수당과 광고료 등으로 1억90만달러나 거머쥐었다.

1996년 프로로 전향한 우즈의 누적수입도 10억800만달러가 됐다. 골프선수가 10억달러를 돌파한 건 우즈가 처음이다. '은퇴한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상금으로는 한푼도 벌지 못했지만 코스설계와 광고, 저작권 등으로 850만달러의 부수입을 챙겨 여자골프선수로는 1위이자 전체 21위에 올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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