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5일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3224.15에 선전지수는 0.6% 오른 1226.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FDI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21억 달러(약 1조35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에 비해서도 32% 증가한 결과다. FDI 급증 소식으로 중국 경기 회복세가 탄탄함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부동산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폴리부동산은 2.8%, 차이나 반케는 1% 상승했다. 우롱부동산그룹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3% 급증했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하이자동차는 자동차 수요증가로 실적이 향상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 1.4% 상승했다.


반면 유가 하락 소식에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선화 에너지와 페트로차이나는 각각 0.7% 떨어졌다. 전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26센트(0.3%) 하락한 배럴당 79.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중보험의 우 칸 펀드매니저는 "해외 자금 유입은 중국 경제 회복세와 성장세를 해외에서도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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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차이나증권의 장 강 애널리스트는 "유동성은 여전히 충분해 보인다"며 "경제회복기에는 여유 자금이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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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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