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참석, G20 의장국으로 국격 및 브랜드가치 제고"
청와대는 이와 관련,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1일 한-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CEPA)' 발효 직후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은 인도 정부가 공화국 선포 60주년을 맞이해 26일 개최할 예정인 인도 최대 국경일 행사(Republic Day) 주빈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방문하는 것으로서 양국 관계에 있어서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청와대는 아울러 이 대통령의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과 관련, '국제적 지명도가 높고 주요 글로벌 이슈 관련 논의를 선도하는 WEF를 통해 2010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국격을 제고하고, 세계경제 협력을 위한 주 논의의 장(premier forum)으로서 G20에 대한 지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서 녹색성장(Green Growth) 정책과 우리의 개발지원 정책 등을 소개해 성숙한 세계국가로서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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