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H지수 3.1% 급반등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 증시가 급반등한 가운데 5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상승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 지표 호전 덕분에 상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해운주는 한달만에 상승반전한 발틱운임지수 호재를 만끽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7.04포인트(0.25%) 오른 1만681.83으로 거래를 마쳐 이틀 연속 상승했다. 토픽스 지수는 3.82포인트(0.42%) 상승한 919.57을 기록했다.
쇼센미쯔이(3.86%) 가와사키 기선(3.72%)가 급등했고 미쓰이 상사(2.85%) 미쓰비시 상사(2.50%) 등 종합상사주도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엔화 강세로 도요타(-2.19%) 히타치(-1.75%) 닛산(-1.59%) 등 수출주가 부진을 면치 못했고 일본 증시는 장 후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중국 증시는 전날 하락폭을 모두 만회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8.42포인트(1.18%) 오른 3282.18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약보합 마감됐던 상하이B 지수도 3.37포인트(1.34%) 상승한 255.40으로 장을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1분기 중국 증시 랠리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기온이 급강하 하면서 유저우석탄채광(4.26%) 다탕석탄(3.93%) 중국석탄에너지(3.79%) 선화에너지(2.51%) 등 석탄 관련주가 급등했다.
지수선물 시장 개장 기대감으로 씨틱증권(4.89%) 하이통증권(3.78%) 등도 급등했다.
반면 완커(-2.26%) 바오리 부동산(-3.11%) 등은 규제 강화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홍콩 증시는 급반등했다. 항셍지수는 20여일만에 2만2000선을 회복했다. 2만2279.58로 거래를 마쳐 전일 대비 456.30포인트(2.09%) 올랐다. H지수도 391.48포인트(3.07%) 급등한 1만3142.03을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3.55포인트(0.04%) 오른 8211.40을 기록, 다소 힘겹게 4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베트남 증시는 이틀 연속 급등했다. VN지수는 15.48포인트(2.99%) 오른 532.53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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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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