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스포츠브라. 조깅이나 헬스 등의 생활스포츠를 할 때 편하게 땀을 흡수하고 마르게 하는 기능성 브라. 여성들이 알고있는 스포츠브라는 여기까지다. 스포츠브라의 필요성이나 선택법의 모든것을 알아본다.


◆스포츠브라, 왜 해야하지? =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움직임이 많고 땀도 더 많이 흘리게 된다. 평상시에 착용하는 일반 브래지어를 입고 운동을 하게 되면 땀에 젖어 몸에 달라붙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게 되면 불편하고 불쾌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계속 젖은 속옷을 입고 있게 돼 건강에도 좋지 않다. 또한 상체를 움직이면서 브래지어가 위로 올라가 피부와 마찰하며 상처를 주기도 하고, 어깨끈이 흘러내려 불편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움직일 때마다 가슴의 움직임이 드러날까 불편하기도 하고, 가슴의 볼륨이 큰 여성이라면 가슴을 받쳐주지 못해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어떤 스포츠브라를 입어야 할까? = 아침 조깅이나 줄넘기처럼 가벼운 운동부터 스포츠댄스나 헬스처럼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운동까지 스포츠 브라가 필요한 경우는 다양하다.


스포츠브라를 선택할 때에는 상체의 움직임이 많은지를 살펴봐야 한다. 자전거를 탈 때나 정적인 운동인 요가를 할 때처럼 상체의 움직임이 적은 경우에는 정형화된 컵이 없이 티셔츠를 입듯 착용하는 러닝 스타일의 스포츠브라를 착용하면 된다. 러닝 스타일은 가슴을 받쳐주는 기능은 떨어지지만 컵이 없어 활동할 때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체를 움직일 일이 적기 때문에 가슴이 크게 이동하지 않으므로 컵이 없는 러닝 스타일이 더 편안하다.


반대로 스포츠댄스와 같이 상체를 격렬하게 움직이는 운동을 할 때는 가슴을 잘 감싸주고 받쳐주는 일반 브래지어 스타일의 스포츠브라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


◆스포츠브라 선택시 점검할 것은? = 컵이 없는 러닝 스타일의 경우는 밑 부분의 밴드가 가슴을 잘 받쳐줄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밴드가 가슴의 무게를 잘 받쳐줘야 움직임에 따른 가슴의 통증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어깨끈과 옆쪽의 날개의 폭이 넓은 제품일수록 안정감 있게 착용할 수 있다.


소재의 선택도 중요하다. 운동 시 배출하는 땀과 노폐물을 잘 흡수하면서도 빨리 마르게 하여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통기성이 좋은 메쉬 원단으로 되어 있거나, 속건성의 성질이 있는 쿨맥스 등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브래지어를 선택할 것을 권한다.


◆평상시에 착용해도 될까? = 편안하다고 해서 스포츠브라를 평상시에도 계속 일반 속옷처럼 착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일반 브래지어에 비해 가슴을 받쳐주는 힘이 약해 가슴이 아래로 처지거나 옆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브라는 운동을 하는 동안에만 착용하고, 평상시에는 몸매 보정기능이 있는 일반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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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사지 않고 집에 있는 브래지어를 활용하는 방법은? = 격렬한 운동 시에는 활동량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특수 소재를 사용한 스포츠브라가 꼭 필요하지만, 가벼운 운동 시에는 가슴을 압박하지 않는 노와이어 스타일의 브래지어를 스포츠브라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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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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