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주요행사 참석 때마다 LG전자의 시계형 휴대전화인 '3세대 터치 와치폰'(LG-GD910)을 착용해 국내외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있다.


3일 외신 및 해외 블로그 등지에선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손목에 와치폰을 찬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과학분야 지원과 관련해 모스크바 소재 러시아 과학원을 방문했을 때부터 해당제품을 소지한 사실이 목격됐으며 이후에도 주요 행사 때마다 와치폰을 착용한 채 등장했다.

와치폰은 LG전자가 지난해 여름 국내외에 출시한 제품이다. 84g의 무게에 1.43인치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했으며 해상도는 QQVGA(128x160픽셀)이다.


최대 7.2Mbps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3세대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기술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한 초고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세대 방식(3G)답게 내장 카메라를 통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스피커폰 기능으로 손목에 귀를 갖다대지 않고도 통화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2.0을 지원하는 헤드셋도 사용가능하다.


음성인식 TTS(SMS,스케줄), MP3 재생기능 등 최신 휴대전화에 쓰이는 기술이 망라됐으며 생활방수기능도 갖췄다. 크기는 61 x 39 x 13.9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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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폰은 지난해 8월 출시일에 영국 런던의 고급 상가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에 위치한 한 가게에서 매장을 열기전 몇 십미터씩 구매행렬이 늘어설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와치폰은 다소 고가격(약 1000달러)이라 얼리 아답터나 부유층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며 "첨단제품 애호가로 알려진 메드베데프 대통령도 와치폰의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을 높이 산듯하다"고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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