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연말을 앞두고 미국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연중 최저치에 근접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31일 블룸버그통신이 27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26일 마감 기준)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약 46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연중 최저치인 전주 45만2000명과 대동소이한 것.
이로써 미국 주간 실업수당청구 건수는 6주 연속 50만명을 밑돌며 2008년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 실업수당청구 건수는 지난 3월 67만4000건으로 26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통신은 내수 경기가 개선되고 생산이 늘어나면서 기업이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이 증가하면서 내년 고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무라증권 인터내셔널의 자크 팬들은 "전체 취업 시장이 개선되면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취업 시장 개선 없이는 미국 경제 회복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 같은 경제 회복 조짐이 나타나면서 올해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스탠다드&푸어스500지수는 올해 25% 상승하면서 6년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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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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