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2만6500 명이 참여한 '어르신 일자리사업'성공적 마무리
어르신일자리 사업이란 어르신의 능력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함으로써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일거리를 마련해 드리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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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또한 15억8300 만원 증가한 26억3700 만원 예산으로 올 한 해 동안 각 동 주민센터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 노인종합복지관, 나눔과 보람 복지회, 신월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에서 일일 1730명, 연인원 12만6500명이 참여했다.
사업수행 기관별 주요사업은 각동에서 어르신거리환경지킴이사업으로 일일 640명(연 4만5000명), 대한노인회에서 양천구지회 어린이안전지킴이사업 등 4개 사업에 일일 370명(연 2만3000명), 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경로당 실버체조, 웰리케어사업 등 10개 사업에 일일 680명(연 5만명), 나눔과 보람복지회에서 은빛돌보미사업으로 일일 30명(연 3000명), 신월복지관에서는 안양천환경개선사업 일일 10명 등이다(연 500명)
특히 무료급식 도우미사업은 그동안 23개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급을 대상으로 주 3~4회 배식 활동을 통해 식사예절과 편식지도 활동을 병행함은 물론 학부모의 배식 봉사당번 부담을 해소하는 등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양천구는 2010년도에도 지역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창출해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건강, 사회참여 확대, 보충적 소득지원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주요 사업을 추진해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취업알선 창업교육, 적합 직종개발, 구인구직 연결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천노인종합복지관 내 고령자 취업알선센터와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에 취업지원센터 운영을 더욱더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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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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