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민간ㆍ국책 경제 경영 연구 기관 대표들이 선정한 내년 최우선 정책 과제는 '일자리 창출'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행하는 월간 '전경련'이 18개 민간ㆍ국책 경제 경영 연구 기관 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10대 경제 뉴스 및 2010년 경제 정책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의 내년도 최우선 경제 정책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전경련 관계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춤했던 신규 채용을 재개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며 "청년 실업 대책, 사회적 일자리 만들기 등이 내년도 국정의 최우선 목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금융 시장 안정 ▲적극적인 경기 활성화 대책 마련 ▲출구전략 시행 대비 ▲내수 확대 정책 등이 내년 역점을 둬야 할 경제 정책 과제로 선정됐다.

올 한 해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친 최대 이슈는 '금융 위기 지속과 세계 경기 침체'로 나타났다. 2위는 '청년 실업 등 고용 불안'이 차지했다. 세계적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 성장률 하락'과 '국제 공조 속 재정 지출 확대', '세종시 건설 문제' 등이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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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응답자의 94.4%는 내년도 우리 경제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성장률은 예상치는 평균 4.4%를 기록했다. 내년도 경영 계획 수립에 있어 가장 큰 변수가 될 원ㆍ달러 환율은 평균 1137원, 유가는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배럴당 평균 81.2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도 우리 경제의 최대 복병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더블 딥 속 경기 침체'를 지적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금융 시장 불안'을 꼽았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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