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선만으로 총 17척, 10억달러 수주
$pos="C";$title="성동조선해양";$txt="홍순익 성동조선해양 부회장(오른쪽)이 유럽 선사인 베토닉스 CEO와 7만5000DWT급 캐리어 건조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size="550,412,0";$no="200912231422503360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올해 연이은 수주 소식으로 관심을 모은 중견 조선업체 성동조선해양이 연말 또 다시 7척 신조 수주 성과를 올렸다.
특히 성동조선해양은 금융위기 이후 상선발주가 거의 전무 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올해 상선만 수주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 한주 동안 유럽과 아시아 등의 지역들을 돌며 케이프사이즈벌커, 수에즈막스탱커 등 옵션포함 7척, 약 4억달러 규모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성동조선해양은 올 한해에만 옵션 4척 포함 총 17척에 10억달러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렸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을 위해 직원들이 세 팀으로 나눠 지난 18일부터 주말을 포함해 유럽,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각지를 돌며 수주 전을 펼쳤다.
2개의 영업 팀이 수주를 위한 영업을 도는 동안 나머지 한 팀으로 구성된 홍순익 부회장(조선해양 총괄 부회장)과 변문성 사장(생산총괄 사장)은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선주 사를 직접 현지를 방문해 회사에 대해 소개하는 등 측면 지원해 믿음을 심어주며 모든 계약에서 성공적으로 사인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모두 2011년 말부터 2012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홍 부회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원가절감 운동 및 기술혁신을 통하여 전세계 선주들에게 육상건조 기술에 대한 높은 신뢰,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를 올리게 됐다”면서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수주소식과 함께 전달했다.
성동조선해양은 대형상선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영국 클락슨리포트 12월호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은 수주잔량 85척에 251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선박의 화물 총량에 배 종류에 따른 가중치를 곱한 단위), 약 60억달러로 세계 10위에, 벌크캐리어 분야에서는 DWT(재화중량톤수) 기준으로 세계 3위에 올라있다. 또한, 케이프 운하를 넘나들 수 있는 가장 큰 사이즈의 선박(17~18만t)에서는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선업 역사상 신조 시작 후 최단 기간인 5년 만에 올해 ‘무역의 날’을 통해 10억불 수출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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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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