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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의 햅틱' 최단기간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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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7개월만에 '쾌거'...'연아 마케팅'으로 타깃 소비자 확대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삼성전자의 '연아의 햅틱'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휴대폰 사상 최단 기간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했다.

삼성은 지난 5월말 출시한 풀터치폰 '연아의 햅틱은 역대 국내폰 가운데 가장 빠른 출시 7개월 만에 1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2008년 8월 출시된 애나멜(S510)이 9개월만에 10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 최단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국내 출시된 풀터치폰 가운데100만대를 돌파한 것은 '연아의 햅틱'이 처음이다.

'연아의 햅틱'의 이같은 성공 뒤에는 '피겨 퀸' 김연아 선수를 앞세운 '연아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삼성은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제품 펫네임으로 사용하며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연아 선수의 아기자기한 일상과 스무살 꿈을 다룬 TV CF 등으로 제품의 주요 타깃층인 20대의 감성을 한껏 자극했다. 특히 기존의 풀터치폰에 비해 작은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소재의 배터리 커버, '마이 다이어리' 기능 등을 적용해 10~20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모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휴대폰 타깃 소비자들과 긴밀하게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 제2의 '연아의 햅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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