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90엔선 이상적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7일 간 나오토 일본 부총리는 "엔화 약세는 바람직하며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14년래 최고치에서 떨어진 것은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도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간 부총리는 "엔화 강세로 수출업체들이 피해를 입을까 우려했다"며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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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엔화는 지난달 27일 84.83엔으로 14년래 가장 강세를 보인 이후 5% 가량 떨어진 상황이다. 현재 엔화는 도쿄에서 90.14엔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월 취임 이후 엔화 강세를 선호한다고 밝혔던 후지이 히로히사 일본 재무상은 엔화 강세를 선호 발언을 취소하고 비정상적인 엔화 상승에 대해 개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간 부총리는 "대다수 기업들은 달러 대비 엔화가 90엔 선에서 거래된다는 예상 하에 사업 계획을 세웠다"며 "이 같은 측면에서 엔화가 90엔 선에서 거래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주장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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