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와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고 전형찬 씨 등 의로운 행동으로 이웃을 위험에서 구해 낸 '올해의 시민영웅' 13명에게 위로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수베이 CEO는 "자신이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알면서도 심지어 생명의 위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타인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의로운 시민들은 우리 사회를 빛내는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준 시민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널리 알려져 우리 사회가 좀 더 밝고 아름다워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S-OIL은 지난해부터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의인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시민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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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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