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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日 4일만에 급반등..中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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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11일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유럽 증시도 반등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중국의 산업생산 지표도 호조를 띄었기 때문이다.

일본 증시는 4거래일 만에 급반등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45.05포인트(2.48%) 급등한 1만107.87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4.67포인트(1.68%) 오른 888.57로 장을 마감했다.
미쓰비시(5.34%) 파나소닉(4.40%) 닛산 자동차(3.85%) 등 수출주가 일제 급등했다. 노무라 홀딩스는 미쓰비시 UFJ 증권의 호평을 받으며 3.36% 올랐다.

중국 증시는 약보합 마감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6.94포인트(-0.21%) 하락한 3247.32를 기록했다. 상하이B지수는 0.51포인트(0.20%) 오른 255.07을 기록해 이틀 연속 상승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는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긴축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기대 이상의 산업생산 지표도 경기 회복에 대한 정부가 긴축으로 보다 입장을 선회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상하이 자동차(-1.55%) 중국석유화학(-1.25%) 바오리 부동산(-1.04%)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금융주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오산 철강은 0.55% 오르며 낙폭을 줄였다. 다른 철강주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202.07포인트(0.93%) 오른 2만1902.11로 마감됐다. H지수도 101.36포인트(0.79%) 오른 1만2967.49를 기록해 5일만에 상승반전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17.16포인트(1.53%) 오른 7795.07로 마감됐다.

베트남 VN지수는 14.56포인트(-3.17%) 급락한 444.16을 기록해 4일 연속 내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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