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기아차 쏘렌토R은 지난 2002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나온 후속모델로 프리미엄 준대형SUV를 표방한다. 지난 4월 출시하며 기아차는 200마력에 달하는 차세대 고성능 클린디젤 R엔진, SUV 최고 연비,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강조했다.
연구개발 기간만 30개월, 총 개발비 2500억원이 투입된 쏘렌토R은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승용형인 모노코크 플랫폼과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기존 브랜드 파워를 이어가기 위해 이름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뒤에 붙은 R은 혁신(revolution)과 안락함(relaxation)을 의미한다.
최근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는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DB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등 첨단 안전장치 등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에어백의 폭발력을 저감시킨 감압 듀얼 에어백, 전복감지 커튼ㆍ사이드 에어백이 적용돼 차량이 뒤집어질 경우 이를 사전에 감지해 승객을 보호하고 이탈을 방지한다. 이 같은 안전성으로 국토해양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유럽 유로NCAP 등 다양한 충돌시험 기준에서 별 다섯 개로 최고 등급의 안전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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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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