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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히트상품]기아자동차 쏘렌토R, 엔진·연비·안전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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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기아차 쏘렌토R은 지난 2002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나온 후속모델로 프리미엄 준대형SUV를 표방한다. 지난 4월 출시하며 기아차는 200마력에 달하는 차세대 고성능 클린디젤 R엔진, SUV 최고 연비,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강조했다.

연구개발 기간만 30개월, 총 개발비 2500억원이 투입된 쏘렌토R은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승용형인 모노코크 플랫폼과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기존 브랜드 파워를 이어가기 위해 이름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뒤에 붙은 R은 혁신(revolution)과 안락함(relaxation)을 의미한다.
기아차가 강조하는 클린디젤 엔진인 R엔진은 2.2리터급으로 현대ㆍ기아차 최초로 고성능, 연비효율성, 친환경성 등 3부분을 모두 만족시킨다. 특히 디젤 2.2 모델은 국내 최초로 유로5 배출가스 기준과 2009 저공해 인증을 모두 만족했다. 최고 출력 200마력 역시 기존 중형 SUV들의 150~170마력보다 최고 33% 이상 높은 수준. 14.1㎞/ℓ에 달하는 연비는 자사 모델인 스포티지(13.1㎞/ℓ)보다 높다.

최근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는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DB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등 첨단 안전장치 등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에어백의 폭발력을 저감시킨 감압 듀얼 에어백, 전복감지 커튼ㆍ사이드 에어백이 적용돼 차량이 뒤집어질 경우 이를 사전에 감지해 승객을 보호하고 이탈을 방지한다. 이 같은 안전성으로 국토해양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유럽 유로NCAP 등 다양한 충돌시험 기준에서 별 다섯 개로 최고 등급의 안전도를 받았다.
각종 편의사양들도 눈길을 끈다. 대형 글래스 루프를 적용한 세이프티 파노라마 썬루프, 시트와 등받이에 바람을 내보내는 운전석 통풍시트,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등 고급세단급의 사양들이 적용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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