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캔디는 그 동안 운전자, 수험생, 흡연으로 목이 답답해진 애연가, 강의가 많은 선생님 등에게 인기가 많고 특히 봄철 황사에 '황사 대비 필수품' 이라는 별명도 얻으며 다양한 소비층을 갖고 있었다.
지난 9월 25일 일본대학 의학부 시미즈 교수와 일본 롯데 중앙연구소가 공동 연구한 발표에 따르면 모과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분 중 에피카테킨 (epicatechin) 주체의 고분자 폴리페놀이 유효한 성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방에서도 모과는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기능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가래를 없애줘 감기나 기관지염, 폐렴 등에도 약으로 쓰는 과실이다.
목캔디에는 1회 제공량(2개)을 기준으로 허브추출물이 17.6mg, 모과추출물이 10.6mg 함유돼 있다. 이밖에 목캔디를 포함한 캔디 류는 침을 분비시켜 목에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여 환절기 목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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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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