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승재 애널리스트는 "이번 대규모 명예퇴직을 통해 4000명 내외의 인력 감소가 예상돼 연간 2000억~3000억 수준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당초 2013년 이후 1만명 내외의 자연 감소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 시점이 2년 앞당겨질 전망이며 2010년 이후 영업이익률을 전반적으로 상향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변 애널리스트는 KT의 2010년 영업이익은 이전 추정치를 15.7% 상향시킨 2조44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12월24일 이후 명예퇴직 집계 결과 4000명을 웃돌 가능성과 인력 감소에 따른 기타 제반 경비의 감소 가능성도 있으므로 추가적인 영업이익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기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