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1980년대 대표적인 일본 여성 재즈 가수 아가와 야스코의 앨범들이 연이어 발매돼 눈길을 끈다.
최근 음반사 비트볼뮤직은 아가와 야스코(阿川泰子)가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까지 발표한 앨범 4종을 잇따라 발매했다. 서구 음악을 토대로 아시아의 감성으로 발전시킨 음악들을 재발굴하는 시리즈인 '클럽 아시아나'의 일환이다.
거의 30년 만에 국내 첫 발매되는 야스코의 앨범들은 1978년 발표한 데뷔앨범 '러브버드(Lovebird)', 2집 '플라잉 오버(Flying Over)', 3집 '스위트 메뉴(Sweet Menu)' 그리고 5집 '선글로우' 등이다.
비트볼뮤직은 마니아들을 위해 각 앨범들을 미니LP 형태로 발매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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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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