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는 10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수출유망 벤처우수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도 점쳐지는 총 8개 제품이 선보였다.
미동전자통신은 안전운전시스템과 차량용 블랙박스가 결합된 제품 ‘Safbox’를 선보였으며, 모바일크리에이트는 휴대전화 크기의 작은 사이즈로 설치와 이동이 간편한 보안장비 아이로그(EYELOG)를 출품했다. 두 제품은 브라질 및 남미 시장에서 유망한 제품으로 추천을 받아 이날 설명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만드는 아이디어 제품들도 선보였다. 코지백은 3분할 좌판 설계로 좌골신경통, 항문질환 및 전립선질환을 예방하는 사무용 의자‘CZ-001’을 내놓았다. 휴롭은 소음이 심한 야외에서도 깨끗한 통화를 가능케 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자전거족에게 꼭 필요한 IT헬멧용 블루투스 무선기기를 선보였다.
무하디지털은 ‘보다스 기능성 외장하드’를 선보였다. 컴퓨터 전체를 백업해 PC 고장 시 외장하드를 통해 복구할 수 있으며 디자인도 유려하다. 화이트클라우드에서는 비밀번호 잠금장치가 있어 분실시에도 데이터유출을 막을 수 있는 USB메모리 ‘락키’를 내놓았다.
한편 벤처우수제품설명회는 대기업, 유통업체 담당자,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해 연중 수시로 진행되왔으며, 2010년에도 다양한 형식으로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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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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