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6월 300여 협력회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의 시대적 당위성과 윤리경영 도입을 위한 지식을 제공했던 자리에 이어 두 번째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협력회사는 사전 세미나 안내 고지 후 참여를 신청한 기업 가운데 이마트 202개사, 백화점 100개사의 중소기업 위주로 선정됐다.
이날 세미나는 신세계 윤리경영 10년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데 이어 고려대학교 문형구 교수와 신세계 구학서 회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서는 CEO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협력회사들의 윤리경영 도입과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의 문형구 교수도 '윤리경영의 의미와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윤리경영 도입을 위한 프로세스, 윤리강령의 확산 방법,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CEO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신세계는 1999년 12월22일 윤리경영 선포 이후 협력회사에 윤리경영을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지속적인 협력회사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해 오는 한편, 윤리경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올바른 상거래 문화 확립을 위한 협조 공문, 금품향응 금지안내 책자 배포 등으로 협력회사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 공정거래를 위한 사이버 상담실 오픈, 중소기업 상품 박람회 등을 통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거래하고 있는 협력회사들의 경쟁력 강화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납품대금 선지급, 상품대금 현금결제, 직매입상품 무반품 계약 등 실질적인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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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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