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세계, 협력회사 CEO 초청 윤리경영 세미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가 10일 협력회사 CEO급 300여명을 초청해 윤리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003년 6월 300여 협력회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의 시대적 당위성과 윤리경영 도입을 위한 지식을 제공했던 자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세미나는 신세계가 윤리경영 도입 10년을 맞아 도입성과를 협력 회사들과 공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윤리경영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협력회사는 사전 세미나 안내 고지 후 참여를 신청한 기업 가운데 이마트 202개사, 백화점 100개사의 중소기업 위주로 선정됐다.

이날 세미나는 신세계 윤리경영 10년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데 이어 고려대학교 문형구 교수와 신세계 구학서 회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구학서 회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함께하는 윤리경영'이라는 주제로 협력회사와의 공존공영을 위한 신세계의 노력과 비전을 제시하고 협력 회사들의 윤리경영 동참을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서는 CEO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협력회사들의 윤리경영 도입과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의 문형구 교수도 '윤리경영의 의미와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윤리경영 도입을 위한 프로세스, 윤리강령의 확산 방법,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CEO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신세계는 1999년 12월22일 윤리경영 선포 이후 협력회사에 윤리경영을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지속적인 협력회사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해 오는 한편, 윤리경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올바른 상거래 문화 확립을 위한 협조 공문, 금품향응 금지안내 책자 배포 등으로 협력회사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 공정거래를 위한 사이버 상담실 오픈, 중소기업 상품 박람회 등을 통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거래하고 있는 협력회사들의 경쟁력 강화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납품대금 선지급, 상품대금 현금결제, 직매입상품 무반품 계약 등 실질적인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