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엔화가 주요 국가들의 통화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에쿼티가 랠리를 보이고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로화가 엔화대비 하락하고 있다. 독일 10월 산업생산이 예상외로 부진하다는 발표가 나왔기 때문이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과 영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벤 버냉키 미 연준(Fed) 의장도 전일 미국경제가 역풍을 맞을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오전 7시1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화대비 엔화는 전일 132.71엔에서 1.3% 강세를 보이며 130.98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대비 엔화도 전일 89.51엔에서 1.1% 강세를 보이며 88.54엔을 기록중이다. 한편 유로화대비 달러화도 0.3% 강세를 보이며 1.4790달러를 기록중이다. 전일에는 1.4827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4일에는 1.4756달러를 기록한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독일은 이날 10월 산업생산이 1.8% 하락해 3개월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예측치는 1% 상승이었다.
엔화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랜 대비 1.6% 강세를 보이며 11.81을 기록했고, 호주달러대비로도 1.4% 올라 80.54를 기록중이다.
S&P500 지수선물은 이달 0.3% 하락했다. 독일 지표가 약세를 보였고, 두바이 최대 국영개발회사 나킬의 반기손익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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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는 올해 유로화에 대해 5.6% 하락했다. Fed는 정책금리를 제로에서 0.25%로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엔화는 전세계 경제와 금융이 요동치는 가운데 강세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일 정부는 금일 7조2000억엔에 달하는 국채발행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일 정부도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는 것을 반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티오 하토야마는 지난주 니케이신문에서 엔화강세를 유지할 뜻을 밝혔다. 미 달러화대비 엔화는 지난달 27일 84.83엔을 기록해 강세를 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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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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