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서민생활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주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부자들은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있지만 서민은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특별히 연말연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살피는데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 "직원들에게만 맡겨놓지 말고 장차관이 직접 참여해 현장 둘러보고 그분들의 말씀도 잘 들어보도록 하라.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돕는 분위기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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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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