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음식·학원·디자인업종 단체와 공동브랜드화 지원…교육, 개발지원, 경영컨설팅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음식·학원·디자인업종 단체와 공동브랜드화 지원에 나선다.


특허청은 7일 중소서비스업의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음식업중앙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디자인기업협회 등 3개 업종단체와 종사자에 대한 브랜드교육 및 개발지원, 경영컨설팅을 한다고 밝혔다.

중소서비스업은 서비스산업의 99.8%(사업체수 기준)를 차지하는 중요한 경제주체이고 특히 음식업, 학원업, 디자인업 등은 고용·성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러나 상표권에 대한 인식수준은 낮아 업종 내 분쟁이 잦은 편이다. 음식업, 숙박업, 교육업, 디자인업, 오락서비스업 등은 분쟁이 끊이지 않은 실정이다.

또 서비스업 내 다른 업종보다 서비스표 등록률(60.4%)이 낮아 이들 취약업종의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필요성도 나오고 있다.

서비스업 중 등록률이 높은 업종은 건설·수선·가공운송으로 68.3%에 이른다.


특허청은 이를 감안, 3개 업종 단체 홈페이지에 ‘지식재산권 포털사이트’를 만들어 서비스표 출원·등록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전자출원시스템’과 ‘공익변리사상담센터’도 이용토록 해 출원 및 법적 분쟁 때 변리사상담도 손쉽게 받을 수 있게 한다.


업종 종사자에 대한 순회교육, 상표제도 가이드북 배포 등을 통해 상표권 확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면서 등록 가능한 출원 유도는 물론 브랜드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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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중소기업 브랜드컨설팅사업(2010년 16억원 책정)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선 브랜드개발비 및 출원비를 지원하고 업체에 대한 브랜드경영컨설팅해줄 계획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브랜드 교육·개발·경영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차별성이 있다”면서 “이를 통해 음식업과 같은 취약부문의 경쟁력이 크게 좋아지길 기대하며 사업성과에 따라 업종을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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