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천연가스";$txt="";$size="510,268,0";$no="20091205160051029014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향후 에너지믹스(에너지원 다양화)에서 천연가스 역할론이 제기되고 있으나 천연가스 개발에 따른 막대한 비용은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에너지연구원에 따르면 세계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발간한 '세계 에너지 전망 2009'에서 천연가스가 향후 에너지시장의 전환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천연가스는 화석연료 중 최소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효율적인 에너지원으로서 향후 에너지믹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2007∼2030년 기간 중 세계 원유수요는 연간 1%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반면 천연가스는 이 기간 연간 1.5%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천연가스사용에 있어서 긍정적 측면은 매우 풍부한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확인매장량은 182.4조㎥, 회수가능 매장량은 785조㎥(비전통가스 포함)으로 현재 생산수준 250년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확인매장량 가운데 41.2%는 중동, 30.1%는 구소련과 동유럽에 부존하고 있다.
IEA는 그러나 천연가스 개발을 위해서는 상당한 기술및 자본을 동원해야 하는 도전과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비전통천연가스(타이트가스, 석탄메탄층가스 및 셰일가스)의 추정 매장량은 921조㎥로서 북미가 233조㎥, 아시아태평양 274조㎥, 구소련 155조㎥ 등으로 추산된다. 이들 자원개발은 미국의 경험상 상당히 가능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잘 알려지지도 않고 개발을 위한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상태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또다른 문제는 기존 가스전의 생산능력이 감소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IEA에 따르면 가스전의 생산량은 피크단계가 지나면 생산감소율은 연간 6.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천연가스 개발을 위한 필요한 투자금액은 기준 시나리오에 따르면 2008∼2030년 중 공급인프라 부문이 5조1000억달러가 필요한데 이중 비OECD(경제개발협력체)의 투자액은 2조80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IEA는 그러나 "현재의 경기침체 및 금융위기가 이미 가스부문을 포함해 에너지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하고 "일부 주요 프로젝트는 파기됐거나 연기 또는 중단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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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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