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노조 전임자 1인당 평균 연봉 6327만원
전경련 주요 대기업 노조 전임자 관련 실태 조사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연봉 1억원이 넘는 노조 전임자가 있다?'

전경련은 2일 노조가 있는 매출액 상위 35개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주요 대기업의 노조 전임자 1인당 평균 연봉은 6327만원으로 전체 근로자 평균 연봉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근로자 평균 연봉의 3.4배인 1억700만원을 받는 노조 전임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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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에 따르면 노조 위원장 10명 중 4명은 임원급 대우를 받고 있으며 일부 기업에서 부사장급에 해당하는 각종 혜택을 받고 있다. 일부 노조 위원장은 회사로부터 그랜져, 모하비, 소나타 등의 전용 차량은 물론 유류비도 무제한으로 제공 받고 있다.

주요 대기업이 노조 전임자에게 지급하는 임금은 노조 전임자 수의 1.85배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전경련은 분석했다. 일부 기업은 노조 전임자 수의 3배에 달하는 대졸 신입 사원을 채용할 수 있는 규모며 우리나라 노조 조합원 1000인 이상 대기업에 적용하면 약 80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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