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코스피지수가 120일 이동 평균선을 탈환한 가운데 박스권으로 다시 회귀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당분간은 기존 박스권 돌파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종목별로 대응해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2일 이선엽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기존 박스권 이상으로의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며 "두바이발 위기가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경우 외국인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경기지표도 일부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불씨를 살릴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특히 시카고 PMI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관련 제조업지수인 ISM제조업지수가 긍정적으로 발표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기대도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주 공개되는 실업률이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개선에 대한 은근한 기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급 여건의 개선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국내 증시는 박스권 이상을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제한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종목별 대응에 주력해야 한다"며 "특히 최근 신규 상장주나 아이폰 관련주 등 테마 관련 종목들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만큼 새로이 부각되는 테마성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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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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