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한옥마을서 19~30일 한국전통공예전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아름다운 우리 전통공예품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남산골한옥마을에 가면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조용히 우리 전통 공예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26일 오후 2시. 남산한옥마을 정문을 들어가니 몇이서 짝을 지어 놀러온 동남아 사람들이 보였다.
우리의 전통한옥을 보러 온 관광객들이다.
또 50대 중년의 부인들도 남산한옥마을을 보러 온 듯하다.
특히 서울시가 보존가치는 있으나 현대 생활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전통문화? 예술을 보존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어 이들의 발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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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한옥마을 전통공예관에서는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2009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지원사업 성과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들 작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문화?예술을 꾸준히 지켜오는 장인들의 빼어난 공예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9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2개 분야의 작품 40여점이 선보였다.
전통자연염색 누금공예 누비 궁중공예장신구 관모 홍곤룡포 궁중민화 망수 및 후수, 광다회 전통각자 등 전통 공예기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우리 선조들의 멋과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서울시는 1996년부터 매년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지원자들의 접수를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작품활동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았으며 이 사업을 통해 서울시무형문화재 마들농요, 바위절마을호상놀이, 칠장(칠화), 은공장 및 중요무형문화재 화혜장 등을 발굴했다.
전시회는 19~ 30일 오후 4시까지이며, 도록은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한편 전통공예전시회에는 하루 4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작품들
◆이봉상 장군 두정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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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5대손으로 숙종 28년(1720년) 무과 급제하고 포도대장 삼도수군통제사 등 관직을 지냈다.
현재 육군박물관 소장 유물로 모직물에 홍염으로 물들여서 전통바느질 기법으로 갑주를 복원했다.
◆홍곤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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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룡포는 조선시대 왕의 평상복이자 시무복으로 현재 유물로는 고궁박물관에 소장된 영친왕의 홍룡포가 있다.
왕의 곤룡포는 겉감은 대홍색이고 인감은 남색이며 겨울에는 운보문단으로, 여름에는 운보문사로 만든다.
◆면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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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정복인 구장복에 갖추어쓴 예모로 예모 가운데 가장 존엄한 것으로 겉은 검고 속은 붉다.
모자 위에 직사각형의 큰 관이 있는데 이 것을 연(延)이라 한다. 모자 뒤쪽은 올라가고 앞쪽은 내려왔으며 뒷부분은 모지소 앞부분은 둥글다.
연의 앞뒈에 구슬을 꿰어 매단 것이 있는데 이 것을 유라고 한다. 유에 구슬 12개를 꿰어다는데 구슬 줄을 연의 앞뒤에 최고 12줄까지 늘인다.
구슬을 꿰는 끈을 굉이라고 하는며 왼편으로 멘다. 굉의 끝에는 특히 작은 구슬을 다는데 이 것을 진이라고 한다.
연의 길이는 7치, 나비는 2치인 것이 보통이며, 유의 수는 천자가 12류, 제후는 9류, 상대부는 7류, 하대부는 5류였으나 송대 이후부터 상대부 이하는 유를 사용하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고래시대에 국왕이 국가의 대제 때 면류관을 썼으며 조선 후기에 고종이 대한제국의 황제로 즉위할 때 면류관을 썼다.
◆통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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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정무를 보거나 조칙을 내릴 때 쓰던 관. 오사모와 비슷하며 앞뒤에 각 12솔기가 있고 청 황 홍 백 흑의 5색 구슬을 12개씩 꿰어달고 홍영에 옥잠을 꽂았다.
통천관을 쓸 때는 강사포를 착용했다.
◆궁중책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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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의 서재에 장식됐던 책가도 그림은 고매한 학덕을 쌓기 위해 글과 한문의 길을 추구했던 조선시대 휘장이다.
◆대오작 노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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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표적인 궁중여인 장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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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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