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할인과 포인트, 부지런해야 '효자'된다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신용카드 발급장수가 1억장을 넘어서면서 단순수치로 보면 갓난아이마저도 신용카드 2장을 가지고 있는 셈이 됐다.
최근 금융소비자들이 현명해지면서 신용카드 가입 때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은 대형 유통업체나 주유 할인, 포인트 적립률 및 사용처 등이다.
그러나 카드포인트 유효기간이 5년으로 한정돼 있기 때문에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지갑에 있는 현금이 시간과 함께 그냥 허공에 떠버리는 수도 다반수다.
최근 보유 카드가 복수로 늘면서 소비자가 할인처 및 할인횟수, 포인트 사용처 등을 기억하지 못하면 낭패를 겪기 쉽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에서 20%가 되는 신한러브카드를 가지고 있어도 무심코 지갑속에 다른 카드로 결제를 해버리는 것이다.
신용카드들은 광고시에 이마트 5% 할인, 주유소 리터당 30원 할인,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가능이라고만 할 뿐 구체적인 조건을 명시하지 않기 마련이다.
그러나 신용카드별로 유통업체별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월 횟수, 주유할인 한도 및 횟수 등을 약관에 명시하고 있다.
신한러브카드(월 2회)와 우리V카드(월2회)가 있다면 이마트에서 각 카드당 2회씩 월 4회를 10만원 한도내에서 5%를, 최대 2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그러나 둘 중 하나의 카드만 사용하면 1만원을 앉아서 손해보는 셈이다.
물론 직전월 최소사용금액도 정해져 있어 평소에 이를 계산해 카드별로 일정부분 사용액을 유지해줘야 한다.
이 외 주유할인도 마찬가지이며 포인트 사용처도 카드사들이 이메일을 통해 종종 제휴점에서 할인과 포인트 결제를 동시에 진행하는 기획행사를 통보하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지 않으면 그 또한 고스란히 손해다.
신용카드사 관계자는 "최소 2장 이상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가정하에 자기의 생활패턴에 맞춰 카드종류를 선택하고 이를 계획적으로 사용하면 월평균 3만∼4만원까지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카드사들은 포인트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해 놨기 때문에 연말에 이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 것도 묵혀져 있는 포인트를 활용하는 한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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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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