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다음달 1일부터 일제히 원서접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원격대학(사이버대학)이 다음달 1일부터 일제히 신ㆍ편입생을 모집한다.
전국 19개 대학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총 6만832명이다. 19개 대학 중 학사학위과정(4년제)이 17개 대학, 전문학사학위과정(2년제)이 2개 대학이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졸업자 또는 학점인정 기관에서 35학점,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은 각각 2학년과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는 학사 편입도 가능하다.
원서는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수능성적과 상관없이 지원서와 학업계획서, 적성평가 등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경희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등 일부 학교는 논술고사도 실시한다.
개설학과는 경영, 부동산, 사회복지 등 인문ㆍ사회 계열과 컴퓨터공학, 디지털디자인 등 IT 계열로 오프라인 대학과 비슷하다. 학교에 따라 디지털패션, 미술경영, 엔터테인먼트경영(서울디지털대), 미디어디자인(한국디지털대), 얼굴경영, 요가명상, 한국복식과학(원광디지털대), 보석딜러, 온라인창업(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한국사이버대), 실버산업(한양사이버대), NGO, 관광레저경영(경희사이버대), 유비쿼터스컴퓨팅(세종사이버대), 뷰티디자인(국제디지털대) 등 일반 대학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 전공도 개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회복지학과나 교육학과와 같은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과나 부동산학과, 외국어 관련 학과 등 실용 학과가 인기 있다.
사이버대 등록금은 총 등록금제인 오프라인 대학과는 달리 학생이 수강하는 학점 수에 따라 등록금이 달라진다. 보통 1학점당 6~8만원으로 18학점 신청 기준으로 한 학기당 108~144만원 정도로 일반 대학의 3분의 1 수준이다. 또한 각 학교별로 직장인, 주부, 제휴업체 재직자, 직업군인, 외국인 등 해당요건 충족 시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전형과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자신에게 해당되는 장학 내용이 있는지 꼼꼼히 비교해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원격대학은 졸업 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 병역연기 및 학자금 융자 혜택, 등록금 소득공제 혜택 뿐 아니라 복수전공, 조기졸업, 졸업 후 반복학습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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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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