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570선대로 뒷걸음질치며 장을 출발한 데 이어 1560선, 1550선, 1540선까지 차례로 무너뜨렸다.
어느새 1530선 초반까지 내려앉으면서 1530선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530선을 하회한다면 이는 7월30일 이후 처음이다.
27일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4.78포인트(-4.05%) 급락한 1534.7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4.3%의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의 낙폭은 여타 증시에 비해 큰 편이다. 닛케이 지수(-3.03%)와 토픽스(-2.28%), 중국 상해종합지수(-1.83%) 등에 비해 현저히 낙폭이 큰 편인데 이는
전날 국내증시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수급적으로도 현물시장에서는 개인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매수 주체가 등장하지 않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만계약 이상을 순매도하는 등 강도높은 매도 공세가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현재 개인이 24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0억원, 30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1만10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프로그램 매매는 80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유지중이다.
코스닥 시장 역시 450선이 위태로운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4월8일 이후 처음으로 470선을 무너뜨린 데 이어 450선 초반까지 내려앉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0.80포인트(-4.39%) 급락한 453.02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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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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