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에 예치돼 있는 보증금은 29건, 1억4300만원이다.
이렇게 구민들이 하자보수보증금·임대보증금·계약보증금 등 각종 보증금을 구 금고에 예치하고 장기간의 예치사실을 잊고 찾아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구는 12월 말까지 예치기간이 종료돼 잠자고 있는 보증금을 일제 정리할 방침이다.
또 12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잠자고 보증금 찾아주기’ 코너 신설, 보증금 예치 만료일 사전안내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소중한 재산이 구금고에서 잠자고 있지 않도록 연중 지속적으로 반환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홍상 재무과장은 “이번 사업은 구민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고객감동 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구정에 대한 신뢰와 구민에게 다가서는 구정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금천구청 재무과(☎262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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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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