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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갇힌 코스피..관망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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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휴 앞두고 뚜렷한 매수주체 없어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좁은 박스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 증시의 추수 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별다른 모멘텀이 없는데다 두드러진 매수 주체도 존재하지 않아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의 소비 회복 여부를 확인하고 가자는 관망심리가 팽배한 것으로 해석된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모두 1000억원 미만에 그치고 있고, 개인의 선물 매도가 강한 편이지만 프로그램 매물은 600억원대에 그치는 등 어느 하나 눈에 띌만한 투자주체가 없다.

아시아 증시 역시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 상승에 부담이 되고 있다.
26일 오후 1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02포인트(-0.13%) 내린 1609.8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0억원, 915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1200억원의 매도세를 유지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600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베이시스에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물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현재 61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27%) 오른 75만1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41%), LG전자(1.91%), LG화학(1.72%) 등도 상승세다.

다만 KB금융(-1.13%)과 신한지주(-3.46%), 현대모비스(-1.97%) 등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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