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중국과 미국 정상이 만나 협력과 교류를 강조한 지 일주일도 안돼 양국이 또 으르렁대고 있다.
27일 중국 외교부는 미국 의회 자문 패널이 내놓은 중국 보고서 내용을 편견으로 가득찬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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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秦剛) 외교부 대변인은 미 의회가 임명한 초당파 조직인 중ㆍ미 경제안전보장평가위원회가 지난 19일 발표한 2009년 보고서에서 중국을 사이버 스파이 활동국에 환율 조작국으로 비난한 것에 대해 “보고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편견으로 가득찼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친 대변인은 “위원회의 다른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친 대변인은 “소위 위원회라는 기구가 중국을 색안경을 끼고 들여다보지 않을 것을 권한다”며 “중국의 내부사정에 참견하지 말고 양국 관계를 저해하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희망한다”고 일침을 놨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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