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강 '생산>수요' 가격 하락 우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올해 중국 철강 생산이 수요를 앞지를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중국철강협회(China Iron & Steel Association)의 뤄 빙쉥 부회장은 “올해 철강 생산량이 기대치를 웃도는 5억6500만톤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수요는 5억4900만톤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3일 올해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5억5000만톤이 될 것이라는 예상치를 발표한바 있다.
뤄 부회장은 가격하락으로 경쟁 심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에 내에서 철 공급 수요를 넘어서면, 가격은 떨어지고 나머지는 수출로 몰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증가는 지역 철강업체나 신일본제철과 같은 외국 기업들과 경쟁이 격화로 연결된다"며 중국 철강 산업에 대한 우려를 나타났다.
중국 최대 철강 생산 업체인 바오산 철강은 “철강 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4분기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며 “생산량을 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닉스, 공부 못한 애가 갔는데"…현대차 직...
뤄 부회장은 “과잉 생산은 재고비용을 증가시키고, 연말까지 철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철강 가격은 10개월 래 최고치인 8월4일 가격에 비해 18%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