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일본 5위 편의점 업체인 미니스톱(Ministop)이 한국의 4위 편의점 업체인 바이더웨이(buy the way) 인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3년 전 바이더웨이 지분을 인수했던 미국계 사모펀드 유니타스 캐피탈이 재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더웨이의 매각 대금은 2억~3억 달러(약 2307억~3461억 원)로 평가된다.

일본 최대 소매업체인 세븐앤드아이 홀딩스(Seven & I Holdings)도 한국 롯데 그룹과 함께 바이더웨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미니스톱과 세븐앤드아이 관계자는 인수와 관련한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한국 롯데 그룹 대변인은 "현재까지 검토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사실을 부인했다. 유니타스 캐피탈도 현재까지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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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일본의 편의점 업체들은 일본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눈길을 아시아지역으로 돌려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일본 3위 편의점 업체인 훼밀리마트는 일본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지점을 개장했다.


한편 한국 편의점 시장은 지난해 보다 17% 증가한 6조5000억원으로 평가된다. 한국 내 편의점 수는 1만4000개에 이른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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