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채 금리 일제 하락..MMF자금 늘어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91일물 금리가 요지부동이다. 지난달 20일 1bp 내린 2.79%를 기록한 이후 전일인 17일까지 한달여간 변동이 없다. 같은기간 통안채 91일물 금리가 2.23%에서 2.13%로 10bp가 하락했고, 은행채 3개월물 금리도 2.54%에서 지난 6일 2.68%까지 오른후 전일 2.55%로 재차 내렸다.


MMF자금도 지난 2일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일 72조4325억원에서 5일 80조원대를 회복한 이후 16일 81조485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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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최근 은행들이 민평금리 수준에서 CD를 발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도 농협이 CD 4개월물과 5개월물, 6개월물을 각각 전일대비 민평수준인 3.00%, 3.15%, 3.33%로 발행하고 있다. 오전 10시11분 현재 200억원어치가 체결됐고 추가모집중이다.


전일의 경우 하나금융지주 산하 하나은행이 41일물 1000억원어치를 2.53%에 2개월물 300억원어치를 2.60%에 발행했다. 농협도 4개월물 900억원어치를 3.00에, 5개월물 400억원어치를 3.15에, 6개월 1400억원어치를 3.33%에 발행했다. 모두 민평금리 수준이다.

16일에도 하나은행이 4개월 400억원어치와 6개월물 100억원어치를 각각 민평수준인 3.00%와 3.33%에 발행했다. 이날 SC제일은행도 3개월물 500억원어치를 민평수준인 2.79%에 발행했다.


지난주 1조2770억원어치의 CD발행 대부분도 민평수준에서 발행됐다. 지난 10일 하나은행의 70일물 500억원어치가 유일하게 전일민평보다 1bp 높은 2.67%에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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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한 CD금리 관련 담당자는 “은행들이 CD발행을 전일 민평수준에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은행권의 한 CD발행 담당자는 “MMF자금 중 은행예금이나 CD 등으로 운용할 수 있는 부문이 당국으로부터 제한을 받고 있다. 민평금리보다 낮춰 발행이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시장상황이 호의적이지 않아 민평수준에서라도 발행했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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