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달러반등에도 꿋꿋..곡물 강세
새로운 호재 없는 가운데 달러반등에 추가매입 제한..밀 7거래일 연속 상승
[아시아경제 김경진 기자]17일 뉴욕상품시장이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제프리 CRB지수가 전일대비 0.51포인트(0.18%) 오른 276.87을 기록했다.
전일 급등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되긴 했지만 저점에서 급반등한 달러에도 대거 차익실현은 없었다는 점, 곡물은 오히려 이날도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날 발표된 美 거시경제지표가 일방적인 매수세를 지지하지 못했고 전일에 비해 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가 전무했기에 투심도 이를 따르는 분위기였다.
COMEX 12월 만기 금 선물가격이 온스당 전일대비 20 센트 오른 1139.40달러에 거래를 마쳐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켰고, 전일 13개월 반 최고가를 경신한 구리선물 12월물 가격도 1파운드당 0.50센트 오른 3.108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20일이 만기인 NYMEX 12월 만기 WTI선물가격도 배럴당 24센트(0.3%) 오른 79.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API(美석유협회)가 발표한 지난주 美 원유재고는 440만 배럴 감소, 가솔린 96만3000배럴 감소, 정제유 50만7000배럴 증가를 기록했다.
최근 주요생산국 수입확대에 펀드자금이 몰리고 있는 곡물시장은 이날도 강세를 이어갔다.
CBOT 12월 만기 밀 선물가격이 1부쉘당 12.50센트(2.2%) 급등한 5.7475달러에 거래를 마쳐 5개월 최고가를 경신했고, 동일만기 대두선물가격도 1.9% 올랐다.
전일 급격히 반등했던 기호식품들은 일제히 되돌림을 보였다.
전일 4% 급등했던 ICE 12월 만기 커피선물가격이 이날은 1파운드당 0.44% 내린 1.365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3월 만기 설탕선물가격도 0.56% 하락한 채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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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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