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청해명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5000만원 출연…전국 최초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지원을 받은 기업이 보증기금을 출연해 화제다.
그동안 신보·기보 등 중앙신용보증기관에 몇몇의 대기업이 출연한 적은 있지만 이번 경우처럼 소기업의 출연은 전국 최초이다.
(주)청해명가는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뜻을 담아 전국 최초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5000만원 출연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출연금 전달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무룡 (주)청해명가 대표이사외 양기관 관계자와 경기도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청해명가는 2001년 현 대표이사에 의해 건·수산물 의 가공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됐고 사업초기 운영자금의 부족으로 재단으로부터 소상공인자금 3000만원을 지원받아 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주)청해명가는 건·수산물 전문기업으로 수산식품 제조의 노하우를 축적하고 수산식품 브랜드의 명품화를 선언하면서 업계 최초로 브랜드 런칭, 소포장개발, 진공용기 개발과 ISO 9001 인증까지 받았다.
특히 PDA를 이용한 전자 경매시스템을 독자개발해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바 있으며 경기신보에서 제정한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상’을 2006년도에 수상했다.
(주)청해명가는 창업초기 17억원의 매출액을 꾸준한 품질개발과 유통망의 확충으로 2008년에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고,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하에서도 올해에는 약 1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2010년도에는 200억원의 매출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초기 직원 4명으로 출발한 (주)청해명가는 현재 40여명의 직원으로 경기도내 일자리 창출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출연금 전달식에 이무룡 (주)청해명가 대표이사(37세)는 “처음 창업 당시 가장 큰 고충인 자금 조달 문제를 사업성과 잠재력을 믿고 적기에 3000만원을 지원해준 경기신보에 항상 감사한다”며 “경기신보에 적은 금액이나마 출연을 하는 것이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경기도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주는 아주 뜻 깊은 날”이라며 “앞으로 (주)청해수산과 같은 성공기업들이 많이 배출돼 기업간 상생의 자리가 정착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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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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