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국제 전기제품 안전인증제도를 운영하는 국제전기기기인증기구(IECEE)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2009 IECEE 국제 기술평가사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기표원이 15일 밝혔다.
IECEE 는 회원국간 통일된 규격 및 절차에 따라 전기제품의 안전성을 공인시험소(CBTL)에서 시험하고, 시험결과를 회원국간 상호인정하기 위해 1985년에 설립되었으며,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등 52개국이 가입해 있다.
이번 교육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태국 등 12개국 안전인증 전문가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현재 IECEE 회원국간에는 전기제품 안전인증 시험성적서가 상호인정되고 있으며, 각국의 공인시험소(CBTL)를 평가하는 전문 심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2002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내용은 공인시험소 초기 인정절차·자격유지 조건, 제품 시험능력·기술숙련도 평가방법 등 공인시험소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한 등 21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기표원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점을 활용해 국내 안전인증 분야 국제평가 전문가를 대거 양성하는 계기로 삼고, 더 나아가서 국내 시험평가수준의 향상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 249명의 기술평가사 중 국내에는 11명이 있으나, 이번 교육프로그램 개최로 국내 기술평가사가 60명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