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2009 아리랑 세계화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아리랑'의 가치를 재확인한다.


오는 10일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리랑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을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혜안을 모은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컬처코드’에서 문화에는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를 결정짓는 코드가 있다고 주장한 문화인류학자 ‘클로테르 라파이유’가 ‘아리랑을 활용한 한국 문화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펼치는 기조연설이 펼쳐지며, 이어 한국인의 삶과 함께한 아리랑의 세계화 가능성을 역설하는 이정면 유타대 명예교수의 강연도 만나볼 수 있다.


키스 하워드 호주 시드니 대학교 부학장의 ‘한국의 아이콘, 아리랑, 세계 속의 한국 문화 아이콘’이라는 주제에 대한 강연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노르웨이 출신의 유명 재즈 가수인 잉거마리가 아리랑을 노래한 느낌을 토대로 한 ‘아리랑은 열린 선율을 가진 치유적인 노래다’의 강연도 열린다.

강연 이후에는 아리랑 세계화와 그 선결 과제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종합토론을 통해 아리랑이 7천만의 민요를 넘어 70억의 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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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식전공연에서는 아리랑의 원형을 간직한 우리나라 전통명인의 연주와 우리나라와 서양의 음악가가 함께 공연하는 아리랑, 서양의 재즈 음악가가 그들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아리랑 연주가 한 자리에서 펼쳐지며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와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춘희 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예능보유자가 연주하는 ‘긴 아리랑, 구 아리랑’과 한충은 KBS 국악관현악단 부수석 대금 연주자와 ‘라스무스 솔렘’의 ‘아리랑’, 노르웨이 출신 재즈 가수 ‘잉거마리’와 ‘라스무스 솔렘’의 ‘아리랑’ 연주를 접할 수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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