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현정은·허창수·허동수·정용진 부회장 등 조문
김승유·라응찬 회장 등 금융계 인사도 고인 넋 기려
정운찬 총리 "마음아파 눈물 난다" 애통
$pos="C";$title="박용오";$txt="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 빈소에 유가족들이 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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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김현정 기자, 김보경 기자] 고(故)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성지건설 회장)의 장례식 이틀째인 5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는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오전 8시 30분쯤 빈소를 찾은 구자학 아워홈 회장을 시작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허창수 GS홀딩스 회장,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 등이 조문했다.
오후에는 12시 30분께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에 이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방문했다.
저녁에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윤석경 SK건설 부회장, 구자준 LIG손해보험 부회장, 강정원 KB국민은행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윤창번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전 하나로텔레콤 회장)에 이어 늦은 시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빈소를 조문한 후 박태원 두산건설 전무 등 평소 친분이 있던 두산 오너일가 4세들과 긴 시간 술을 마시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들 재계 인사 외에도 정운찬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수성 전 총리, 이홍구 전 총리,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 박지원·박영선·김부겸 민주당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도 방문했다.
이날 오후 6시 14분경 빈소를 찾은 정운찬 총리는 특히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너무 마음이 아프다. 눈물이 났다”면서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 총리는 이어 “박 회장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때 나를 고문단으로 임명해 함께 저녁도 먹고 야구도 봤었는데…”라고 말했다.
박용곤 명예회장을 비롯한 두산그룹 오너 일가는 오전부터 모두 나와 VIP룸에 머물렀으며 5시 입관식을 지켜보는 등 밤 늦게까지 빈소를 지켰다. 이날 저녁 8시 57분 박용곤 회장이 자리를 떠났고, 이어 10시 박용성 회장도 빈소를 떠났다. 10시 3분에는 박용현 회장이, 32분에는 용만, 용욱 형제도 형제들 중 마지막으로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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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측은 이날 오후 11시 현재 10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고 박 전 회장의 발인은 6일 오전 10시로 천주교 신자였던 고인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장례미사를 거행하며 시신은 장지인 경기도 광주시 탄벌리 선영에 먼저 세상을 떠난 부인 고 최금숙 여사가 묻혀 있는 묘소에 합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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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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