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일부 긴급 유동성 대책으로부터 출구전략을 단행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5일 트리셰 총재는 금리 동결 결정 후 가진 프랑크푸르트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모든 긴급 유동성 확대 정책이 경기 회복으로 인해 과거와 같은 수준으로 필요해 보이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는 유동성 완화 정책에 대한 시기적절하고 점진적인 방식으로 단계적인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장기에 걸쳐 물가안정성 우려감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면서 흡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ECB는 기준금리를 1.0%로 동결하면서 양적 완화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트리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금리 동결과 관련해 "통상의 경제와 통화 분석에 기초해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며 "현 금리는 적절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경제와 성장에 대해서는 "최근 정보들은 경제활동이 올 하반기에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본 바로는 전망에 관한 리스크는 대체로 균형이 잡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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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인플레이션에 대해 "내달 인플레이션율은 기저효과에 의해 긍정적으로 다시 바뀔 것"이라며 "정책 관련 전망에서는 인플레이션은 긍정적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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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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