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지난 달 펀드자금 유출 규모가 9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펀드시장에서 유출된 전체 자금은 7조4000억원으로 9월 18조4000원에 비해 11조원 가량 줄어들었다. 자금 순유출의 대부분은 머니마켓펀드(MMF)와 주식형펀드가 차지했고 두 부문의 감소액도 9월 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MMF자금의 순유출 규모는 6조4000억원으로 9월, 16조3000원원대비 10조원 정도 감소했고 주식형 펀드 유출은 7000억원으로 9월, 2조8000억원 대비 2조원 정도 감소했다.


펀드 순자산 총액은 주식형펀드의 평가액 감소와 MMF 자금 유출 등으로 전월대비 9조9000억원 감소한 31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순자산액이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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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유형별로는 주식형펀드에서 자금 순유출이 이어져 전월대비 3조1000억원 감소한 10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증시가 9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형은 4조1000억원 감소한 반면 해외형은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채권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월대비 9000억원 증가한 45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MMF는 전월대비 6조2000억원 줄어든 74조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펀드의 보유자산 중 주식비중은 전월대비 0.1%p 감소한 35.9%를 기록한 반면, 채권 비중은 0.8%p 상승한 27.7%를 기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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