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초대석]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은
$pos="L";$title="남궁민";$txt="";$size="255,355,0";$no="20091105140330483257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남궁 민 본부장은 마라톤을 즐기는 철인이다. 그렇지만 우정사업본부의 경영방침을 효와 사랑으로 정하고, 주례를 마다하지 않을 만큼 따뜻한 마음과 부드러움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10여년 전 마라톤을 시작했다. 달리기 만큼 건강에 좋은 운동은 없다는 생각을 굳히고 있다. 골프가 대중화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지만, 사회 인식이 좋지 않은 게 사실이고, 그런 것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마라톤을 하게 됐다고 한다.
마라톤은 골프 등 다른 운동에 비해서 시간이나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더 좋다고 한다. 그는 특히 완주했을 때의 쾌감은 완주를 해 본 사람만이 아는데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자랑한다. 지금까지 11번 풀코스를 완주했다. 최고 기록은 3시간 46분.
본부장을 맡고 나서 마라톤대회에 출전을 하지 못하다 지난달 25일 춘천마라톤대회에 출전해 3시간52분으로 완주했다. 우본 직원들 몇 명도 마라톤에 동참해 결승점에서 남궁 본부장에게 박수를 쳐주었다. 출전을 위해 그는 매일 아침 꾸준히 운동을 했다고 한다. 최고기록을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계속 출전할 생각이다. 에너지절약과 운동을 위해 매일 집무실이 있는 9층까지 걸어서 오르내린다.
우본은 직원이 많은 만큼 사내 커플도 결혼도 많다. 남궁 본부장은 금융사업단장을 맡은 5년 전부터 매달 한 두 차례 이상 주례를 선다. 이달과 다음 달에도 벌써 두 건이나 잡혀 있다. 웬만한 일이 없으면 주례를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남궁 본 부장은 "내가 결혼할 때 어느 분께 주례를 부탁했는데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있다'며 고사했다"면서 "고심끝에 한 건데.. 내게 주례를 부탁한 이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거절하지 못하겠더라"고 전했다.
남궁 본부장은 강원도 춘천 사람이다. 춘천고를 졸업해 서울법대에 합격했으나 관료를 꿈꿔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1955년 강원 춘천출생 ▲춘천고 ▲서울대 법대 ▲미국 콜로라도대 정보통신학과 졸업 ▲행시 24회 ▲제천우체국장 정보통신부장관 비서관 ▲대통령비서실 ▲정통부 기획총괄과장 ▲강원체신청장 ▲정통부 감사관 ▲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장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우정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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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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