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지난달 완성차 내수 시장 판매량이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보다 상당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에 따르면 10월 내수 판매량은 13만 93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8% 증가했다. YF쏘나타, 투싼ix,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뉴SM3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신차를 내놓은데다 정부의 노후차 교체지원 정책 등 호재가 겹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의 누적 판매량도 109만 9635대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8% 늘어났다.


그러나 수출은 EU, 신흥국 등 일부 국가의 수요회복에도 불구하고 미국, 동유럽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로 전년동월비 22.2% 감소한 20만 9091대에 머물렀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뉴SM3 인기몰이에 성공한 르노삼성이 단연 돋보였다.


실제로 지난달 르노삼성은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보다 69%나 늘어난 1만 2562대를 팔았다. 이 기간 국내 완성차 업체의 판매량은 23.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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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0월 생산은 내수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감소로 전년동월비 16.6% 감소한 33만 7252대를 기록했으며, 1~10월 생산은 전년동기비 14.3% 감소한 277만 ,046대에 머물렀다.


업체별로는 르노삼성이 지난달 2만 124대를 생산, 전년 동기와 비교해 완성차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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