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우리나라 사람이 1년 동안 보건의료서비스 구입에 지출하는 비용이 8년 새 두 배 넘게 증가했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의약 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1999년 가구 당 3만 6439원이던 보건의료서비스 비용은 2007년 7만 8568원으로 1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구 소비지출은 142만 6853원에서 226만 9577원으로 59% 늘어났다. 또 식료품(외식) 구입비용도 13만 6569원에서 26만 7933원으로 96.1% 증가해 전체 소비 증가율을 넘어섰다.


반면 의약품 구입비용은 2만 5498원에서 2만 9617원으로 16.1% 증가에 그쳐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오히려 줄었다. 1999년 1.78%에서 2007년에는 1.3%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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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이 아닌 식료품 구입비도 40만 9502원에서 57만 426원으로 39.2% 증가해 지출 비중은 28.69%에서 25.13%로 줄었다.


한편 우리나라 가계 당 총 소득은 1999년 215만 2687원에서 2007년 331만 555원으로 8년 새 53.7% 증가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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