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3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전날 기업실적과 지표개선으로 상승세를 보인 뉴욕 증시의 여파로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오전 11시 40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08% 오른 3109.62로 상승세를 이어나간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01% 오른 7330.23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는 10월 제조업경기지수(ISM)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호재로 작용,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미국 빅3 자동차제조업체 중 하나인 포드가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것도 증시의 모멘텀을 더했다. 이에 전날 약세를 보였던 아시아 증시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전날 제조업지수 개선 소식에 2.69%의 급등을 보였던 중국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관련주들이 상승을 주도하면서 오름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중국 최대 석탄생산업체인 선화에너지(Shenhua Energy)는 1.7%, 종진황금(Zhongjin Gold)은 4.1% 주가가 상승했다. 중국 최대 구리생산업체 장시구리 역시 2.5% 올랐다.

하이통증권의 장 치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위험자산을 선호하게 됐다"며 "그러나 정부의 출구전략조치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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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개선소식에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회사 파워칩은 매출증가소식에 5.9% 주가가 급등했다. 노트북 제조업체인 위스트론(Wistron) 역시 사업확장 계획을 밝히면서 0.7% 올랐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07% 오른 모습을, 홍콩 항셍지수는 0.29%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문화의 날'로 휴장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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