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OMC 앞두고 주춤'..원·달러 한주만에 117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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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한주반만에 1170원대로 떨어지고 있다. 미국 지표 개선과 증시 상승으로 코스피지수도 지지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환율도 아래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원 하락한 1181.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네고 물량의 압박으로 10원 넘는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환율은 상승에 대한 힘을 잃은 상태다. 환율은 장초반 1178.1원에 저점을 찍은 후 조용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종가기준 지난 10월26일 1177.6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셈이다.
역외 환율도 약보합 상태를 나타내면서 환율 하락세를 견인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1.0/1183.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45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82.5원)대비 0.95원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180.5원, 고점 1187.0원에 거래됐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외인주식순매수 자금, 네고물량 등으로 하락 압력을 받는 가운데 하단에서 결제수요, 당국 스무딩오퍼레이션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있다. 미 FOMC, ECB 이사회를 앞두고 적극적인 플레이는 자제될 수 있는 상황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240~1250원 수준에서 1150원까지 밀렸다가 1200원선까지 조정받은 후 다시 하향 추세로 가는 듯한 모양"이라며 "경상, 무역수지가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자본수지도 좋은 상황에서 공급 우위를 어느 정도 확인한 상황인데다 펀더멘털이나 수급면에서도 다시 환율이 하향 트라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75원선을 지지선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이 수준에 마감하면 1170원 주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딜러는 "주식이 플러스로 돌고, 역외 매수세가 잦아들면서 하락시도가 재개되는 모습"이라며 "최근 역내시장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대비 5.92포인트 상승한 1565.0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뚜렷한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2억원 가량 순매도한 상태다.
11월만기 달러선물은 2.8원 하락한 1179.3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1781계약 순매수중인 반면 개인은 1134계약, 증권은 182계약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2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0.45엔으로 상승하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09.1원으로 나흘간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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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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